자연건강과 아토피
비타민C, 암환자 ‘삶의 질’ 높인다
와빠시
2007. 5. 29.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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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 건강 상태 등 호전
말기 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비타민C가 효과적이라는 임상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송근정 교수와 관동대 의대 염창환 교수팀은 39명의 말기 암환자를 대상으로 고용량의 비타민C를 복용시킨 뒤삶의 질을 평가한 결과, 전반적으로 삶의 질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연구팀은 말기 암 환자들에게 비타민C 10g을 1주일에 2차례씩 주사하면서, 이와 별도로 매일 4g의 비타민C를 복용하도록 한 뒤 삶의 질을 평가했다. 이 결과 비타민C를 섭취한 환자들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기능적 상태(신체적 역할, 감정적·인지적 능력), 증상적 상태(피로, 오심, 구토, 통증, 식욕부진 등)에서 통계학적으로 호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정한 일반인의 비타민C 하루 섭취 기준치는 100㎎(0.1g)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보통 하루 0.5∼4g의 비타민C 섭취는 무방한 것으로 보고 있다. | ||
metroseoul.co.kr 2007-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