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컬럼

자신을 구조조정 하라

와빠시 2007. 6. 25. 22:42
 자신을 구조조정 하라

 

억대 연봉자들은 끊임없이 자신의 능력을 업데이트 시키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해 노력을 하다 보면 언젠가 인정해줄 그 누군가가 나타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기회가 오면 준비하지가 아니라 준비하고 있다가 기회가 오면 꼭 움켜쥐겠다는 것이 다른 점입니다.

 

자기변화를 잊으려거든 성공도 잊어야 합니다.
조직 내에서 계속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자신을 구조조정 해야 합니다.
워크아웃은 기업만 하는 게 아닙니다.
시대가 바뀌고 게임의 룰이 바뀌었으니 뛰는 선수들 또한 당연히 그 룰에 따라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유순신 상무는 나이 40에 국내에 있는 헬싱키 경제경영대학원을 다니며 MBA를 땄습니다.

 

그의 말대로 "다시 하라고 하면 죽어도 못 할 것 같다"는 대학원을 그는 "이가 갈릴 정도로 열심히 들으며" 마쳤다고 합니다.
일단 하면 제대로 한다는 오기가 발동했던 것이죠.

사실 그는 이미 전문가 대접을 받고 있던 상황이어서 굳이 고생을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도전했습니다. "졸업을 하던 날 MBA 학위를 획득했다는 사실보다 제가 하고 있는 일을 더 잘 할 수 있게 됐다는 생각에 너무 기분이 좋았다"는 것이 그의 말이었습니다.

 

패션업체의 한 여성 억대 연봉자는 누구나 알만한 유명 브랜드를 몇 개씩 런칭했지만, 런칭에 성공한 후에는 미련 없이 자리를 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이만하면 됐다'는 자만에 빠지는 날이 실패의 시작이라는 것을 그는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유리창에 비친 자신의 지친 모습을 발견했을 때 미련 없이 사표를 던지고 프랑스행 비행기를 탔다고 합니다.


자신을 재충전하기 위함이었죠.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에서 불필요한 부분을 구조조정 해야 합니다.


지신에 갖고 있는 역량 중에서 좀 더 강화시켜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를 찾아내고 남는 시간을 투자하여 자신의 상품가치를 높이는 것이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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