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컬럼

"긍정적인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

와빠시 2007. 5. 25. 16:11
 

"긍정적인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

"항상 표정이 밝고 매사에 적극적인 사람?" 

"사물이나 상황에 대해 수용적 태도를 보이는 사람?"

일부 리더들이 말하는 "어떤 지시나 명령에 군소리가 없는 사람"

글쎄?

내가 생각하는 긍정적인 사람은?

"긍정적인 면을 볼줄 아는 안목을 가진 사람"

"문제 투성이인 것에서도 강점을 찾아낼 수 있는 사람" 이다.

정말 긍정적인 사람은  

"강점을 찾아내고 강화 할 수 있는 사람" 이다.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개인이나 조직의 문제점과 단점만 지적하며 개선을 제안하고 요구하는 비판적인 컨설턴트는 클라이언트와 마찰이 많다.
문제점을 실랄하게 꼬집기만 하지 강점을 찾아내서 인정하고 강화하지 않기 때문이다.


"강점도 함께 찾아내고 격려하고 강화하는 쪽으로 컨설팅을 해주면 얼마나 할 맛이 날까?


"조직내에서 직원이나 상사의 문제점이나 약점만 찾아내서 깨고 비판하는 사람들"은 정작 그 자신이 조직내의 큰 문제라는 걸 알아야 한다.


단점과 문제점을 명쾌하게 지적해주는 사람은 스스로 나르시즘에 빠저 자신이 유능하고 안목있는 사람이라고 차각할지 모르지만, 개인이나 조직을 맥빠지게 하는 에너지 킬러 라는걸 알아야 한다.

그들의 공통점은, 문제점은 하루 종일 이라도 말하지만, 내 강점은 뭐냐고? 우리조직의 강점은 뭐냐고? 물어 보면, 한 가지도 제대로 말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또 하나의 공통점은 이런 문제점이 전혀 자신과 무관하다고 착각 한다는 것이다.

리더는 결함과 문제점을 찾아내고 고치고 수리해 주는 정비사가 아니다.

"한 손에는 물뿌리개를 그리고 다른 한손에는 비료를 들고 최고 품종의 장미를 가꾸는 정원사" 여야 한다. 리더는 "해야한다"를 "하고싶다"는 마음으로 바꿔 놓을 수 있어야 한다.

개인이나 조직이 성과가 좋지 않을때, 대게는 안되는 이유나 문제점을 찾아내는데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허비한다.

그리고 나서 문제점을 잘 보완하기 위해서 안간힘을 쓴다.

이렇게 되면 더 이상의 새로운 방법이나 창의성은 기대하기 어려워 진다.

그러나 성과가 좋지 않을때 문제점을 분석하고 보완하는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성과가 좋았을때 좋았던 이유를 정확히 분석해서 알아내고 그 잘되는 방법에 집중하고 강화하며 공유하는 것이다."

리더는 강점을 볼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강화 시켜줄 수 있어야 한다.

리더는 단점을 지적하는 사람이 아니라, 강점을 통해 에너지를 전파하고 비전을 파는 상인이어야 한다. 

두 아이의 아빠로서 아이를 키우는 것 또한 그 아이가 지닌 단점을 지적하고 고치는 것이 아이를 성장시키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장점과 미덕을 개발해 줄때 아이가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아 자신의 긍정적인 특질을 한껏 발휘한다는 불변의 "원칙"을 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깨닳았다.

그것은 조직 내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더라는 것이 내 생각이다.

늘 비판적이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맥빠지게 하는 사람을 우리는 리더라 생각하지 않는다.

쓰러저 더이상 스스로 지탱할 힘이 없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용기를 주고 손을 잡아줄 수 있는 사람을 우리는 리더로 믿고 따른다.

강점에 주목해야 한다. 

위대함은 강점에 집중할때 나온다, 강점에!

나는 약점과 문제점을 주로 지적하는 에너지 킬러인가! 

가능성과 강점을 인정하고 강화해주는 에너지 메이커인가!


김정문알로에 경영지원실장 이사 김상범